사실 요즘 배민과 배민1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시기이도 하고, 깃발의 효율이 조금 떨어진 곳도 있어서 울트라콜 깃발에 대해서 이야기할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언급을 자제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배민이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 많고, 또 여전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씁니다.
배달 앱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단 노출입니다.
하위에 있는 것은 단지 상위 노출된 업체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배경에 불과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깃발 반경 1.5km, 2km, 3km 이런 것은 사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무의미합니다.
사실 의미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면도에 가면 배달 앱을 사용하는 음식점이 아주 적습니다. 그러면 울트라콜 1개만 있으면 항상 상단 노출을 할 수 있습니다. 아주 멀리까지…

도시 사람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장면일 수 있다 ㅎㅎ

제발 오픈리스트 말고, 울트라콜로 시켜주세요.
수수료 나와요 ㅠㅠ
물론 밀집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울트라콜의 유효 반경은 300미터에서 500미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깃발로서의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배달 앱 사이트에서는 깃발 반경이 크게 나와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가 관리하는 한 사장님의 예가 대표적입니다. 아주 맛있는 아구찜 가게를 운영 중이시며, 홀의 크기가 꽤 커서 매출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맛에 비해 배달 매출이 너무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장님은 영종도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이셨고, 깃발은 2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깃발의 개념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얼마나 든든한 깃발인가…!! 손님 다 모아 올 것 같다.. 느낌은..
그럼 우리가 제공해 주는 매출 분석 자료에 나오는 깃발 지도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컨설팅매니아는 500미터 반경의 깃발 지도를 매달 제공한다.
500미터 반경으로 좁혀 놓으니 깃발이 상당히 초라해집니다. 실제로 깃발의 효율은 저렇다고 보면 됩니다.
사장님이 당황하십니다… 그러고는

주요 생활권이랑 깃발은 따로 놀고 있다.
사장님께서 “우리 주요 생활권은 여기다”라고 하시며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주요 생활권과 깃발의 위치가 맞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깃발 하나는 저 멀리, 아무 효과가 없는 곳에 꽂혀 있었습니다.
그 깃발을 주요 생활권으로 옮기고, 추가로 깃발 하나를 더 배치하여 대부분의 주요 생활권을 커버했습니다.
그 결과,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올라갈지 기대가 됩니다.
아무튼,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깃발의 효율 반경은 대략 500미터라는 점입니다.

너무 자잘하게 꽂혀있다. 반경 500미터 깃발인데…
그러면 5개 이상 뽑아도 된다.

적당히 꽂혀 있는데.. 커버를 못하는 주요 상권이 있다..

약간 조절만 해주면 조금 더 나을 것 같다.

깃발 주문건수가 나와 있다.
잘 나오는 곳에 집중적으로 꽂는 것이 낫다.
컨설팅매니아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깃발 분석과 지도를 제공해 줍니다.
깃발 하나의 가격으로 이러한 관리를 받으면 무조건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