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2시부터 12시까지 꾸준히 주문이 있다.새벽 1시까지는 어떨지 궁금하다.
영업시간을 어떻게 결정하시는지 여쭤보면, 보통 식사 시간 정도에서 손님들이 뜸 할 때쯤 문을 닫는다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사장님들은 보통 이런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할 것 같아서 갔는데 문이 닫혀있다. “여긴 왜 이렇게 빨리 닫지?” , “여기 점심때 안 하네..”
가게 사장님들과 손님들의 반응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달 앱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뭘 알 수 있을까요? 오후 2시부터 주문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오후 2시면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느낌이긴 한데… 설마 여기 음식이 먹고 싶어서 2시까지 기다렸다가 배달시키신 분이 계실까요? 그렇다면 조금 미안해집니다.
한 시간 정도만 일찍 연다면 좋아해 주시는 손님들이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분명 테스트해 볼 만 합니다. 특히 동종 업체들이 보통 2시에 연다면 1시에 여는 것은 단골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체력과 준비할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매출에 대한 정확한 정보만 있다면 미리 준비해 봄직합니다.
이렇게 공지를 하고 한두 달 정도라도 테스트를 해보면 어떨까요.. “점심때, 저희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계시는데, 배고프게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1시간 앞당겨 오픈을 합니다. 더 일찍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세요.”라고 한다면, 분명 기뻐해 주실 고객이 생기고 단골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저녁 12시에 주목해 보시면, 오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491건의 주문이 있는데 갑자기 문을 닫습니다. 밑에 그래프랑 비교해 보시죠.

위의 그래프와 달리 그래프가 완만하게 떨어진다.
점차 배달 앱 주문 고객들이 줄어들어서 자연스럽게 문을 닫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첫 번째 가게는 영업시간을 한 시간 늘려보면 과연 어떤 결과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물론 컨설팅매니아는 제안만 해 줄 수 있습니다. 대신 알바를 뛰어 줄 수도 없고, 사장님의 체력을 알 수도 없습니다. 각자 자신의 체력에 맞게 잘 조절해서 매출을 늘려가는 방식은 이미 나와 있는 것입니다.
사실, 신규업체나 또는 맛집 랭킹에 오르지 못한 업체라면 맛집 랭킹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매출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런 주요 시간대에는 맛집 랭킹의 상단 노출된 업체들이 꽉 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가게들이 문 닫는 시간이라도 어떻게 조금씩 파고 들어서 매출을 늘리고, 리뷰를 달게 하는 전략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주말엔 배달 주문이 많다.
요일별로 보면 역시 주말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영업시간을 주말과 평일을 조정하여 다르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매일 1시간 앞당겨 열고 1시간 늦게 닫는 건 힘들어도 매출이 많은 주말에만 영업시간을 늘리는 건 시간 대비 효율이 아주 높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계절마다 시간대별 주문이 많이 달라집니다. 컨설팅매니아는 배달 앱에서 매달 나오는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전문적인 제안을 제공하지만, 사실 몇 달 지나면 업주님들이 저희보다 자신의 가게에 있어서는 더 전문가가 되어 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저희 컨설팅매니아 솔루션의 기쁨입니다!